드디어 점심시간. 친구들과 같이 학교 앞 어떤 맛집에서 떡볶이 하나와 볶음밥 둘을 주문했다
어?우리는 다섯 명인데 왜 음식은 3인분만 주문하지?
다들 다이어트 하나? 나는 많이 먹는데...
잠시후 큰 접시에 가득 담긴 떡볶이와 푸짐한 볶음밥 두 그릇 그리고 숟가락,젓가락 다섯 벌이 우리 테이블 위에 놓였다.
근데 지금이야 문제다.
덜어 먹을 접시도 없는데 나는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친구들을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같이 먹고 있었다.
머뭇거리는 나를 보고 친구들은 한국에서는 친한 사람들끼리 이렇게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얘기해 주었다.
우리는 친한 친구니까 같이 먹어도 괜찮지 않느냐면서...
음식을 덜지 않고 같이 먹는 것은 어색하지만 친구들이 갑자기 가깝게 느껴졌다.
친해지면 뭐든지 함께 한는 한국 사람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것 같다.

終於到了午餐時間。與朋友們一起在學校前面好吃的店裡點了一份炒年糕和兩份炒飯。
喔?我們有五個人耶,食物為什麼只點了三人份呢?
大家在減肥嗎?我可是很能吃的耶....
不一會,滿滿一大盤的炒年糕與兩碗豐盛的炒飯,還有五套筷子湯匙被放到的我們的桌上。
也沒有可以盛著吃的盤子,我完全不知道要吃什麼?怎麼吃?
但是看了朋友們才發現,大家全都不當一回事的就那樣吃了起來。
看到猶豫中的我,朋友們告訴我說在韓國,要好的人之間,會這樣一起吃東西。
還一邊說因為我們是好朋友,所以一起吃也關係吧...
雖然對食物不分裝著吃而是一起吃感到有點彆扭,但卻感覺到朋友們突然間變接近了...
我似乎感到了韓國人只要變親近的話,不管什麼都要一起做的溫暖之情。

출처: 생활 속 한국 문화77
來源: 生活中的韓國文化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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