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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 때는 어떻게?
消化不良的時候怎麼辦?

어제저녁에 같이 한국어를 공부했던 친구들을 만나서 삼겹살을 먹었다.
친구들도 오랜만이었지만 삼겹살도 정말 오랜만이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한다고 며칠째 조금밖에 안 먹었는데 삼겹살을 보니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혼자 3인분이나 먹었다.
과식을 해서 그런지 밤부터 속이 안 좋았다.
아무래도 소화제를 먹는 게 좋을 것 같아 하숙집 아주머니께 소화제를 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주머니는 소화제보다 더 좋은 게 있다면서 방으로 들어가셨다.
잠시 후 방에서 나온 아주머니의 손에는 약이 아닌 바늘이 있었다.
체했을 때는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 피를 뽑으면 금세 낫는다면서 내게 다가오는 아주머니.
아주머니는 살짝 찔러 피만 조금 나오게 하는 거라 아프지 않다고 하셨다.
아주머니의 손에 있는 바늘이 갑자기 커 보인다.
너무 무서워서 "저 이제 배 하나도 안 아파요!"라고 소리치며 도망쳐 버렸다.

昨天傍晚和曾一起學習韓文的朋友見面,吃了五花肉,
雖然很久沒見朋友了,但五花肉也真的是久違了,
最近因為說要減肥,已經有好幾天只吃一點點,一見了五花肉,實在是忍耐不了,
所以,結果我吃了三人分。
大概是因為過食吧,從晚上開始肚子就不舒服,
我想大概要吃一下消化劑會比較好,所以就向下宿的大嬸要了消化劑,
但是大嬸說有比消化劑更好的東西就進房去了。
一會後從房裡出來的大嬸,手上拿著得不是要而是針!
大嬸一邊說消化不良的時候用針刺一下手指抽血的話,馬上就會比較好,一邊向我靠近,
大嬸說只要輕輕刺一下,讓寫出來,所以不會痛。
大嬸手裡的真突然看起來好大!
因為太害怕,我大喊著"我的肚子現在一點也不痛了",一邊逃走了。

단어:

체하다[滯~] : 消化不良
다이어트[diet] : 減肥
도저히[到底-] : 到底、實在是
과식[過食] : 吃太多、過食 
  類似用語: 과음--過飲/과로--過勞/과다--過多
살짝: 輕輕地、稍微、偷偷地
찌르다: 刺、戳
피를 뽑다:抽血
금세: 馬上
소리치다: 大喊
도망치다: 逃跑、逃走、逃亡
=도망가다

출처: 생활 속 한국문화 77
來源: 生活中的韓國文化77
翻譯: 世宗韓語文化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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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korean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