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女組合遇難題:少女長大了組合怎麼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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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日報記者 鄭智燮 (2012.12.07 16:34)

上月27日,女子組合Wonder Girls隊長先藝突然宣佈結婚計劃後,粉絲們受到了巨大的沖擊。這是因為看到了“少女長大了也要結婚成為主婦”的現實。但某些人的立場比粉絲們更加難堪。他們就是管理這些少女組合,通過“商品化”提高收入的經紀公司。已不再是“少女”的少女組合的未來發展方向成為經紀公司的現實性苦惱。以此為契機,本報就2007年出道的少女時代、Wonder GirlsKARA的未來發展方向集中進行了采訪。這三個組合的共同點是都處於鼎盛期。

三大少女組合19名成員的平均年齡為22.2歲。而部分成員的年齡再過34年就會超過25歲直奔30歲。某電視台音樂節目編導表示:“由於後輩少女組合的湧現,偶像市場已達到飽和狀態。而這3個組合不久後也很難再以少女組合生存下去。”此外,Wonder GirlsKARA與經紀公司的合同將分別在明年和後年到期。據悉,少女時代與經紀公司的合同也將在34年後到期。

Wonder Girls的短期計劃來看,明年將主要展開演戲(昭熙和瑜斌)、音樂製作(譽恩)等個人活動。KARA也將在明年展開個人活動,例如將集結各成員的獨唱歌曲推出唱片等。而少女時代將在明年年初推出正規專輯,時隔1年半重新展開團體活動。

而問題是,這些組合在續約時間逼近的明年年末以後如何行動。組合是否解散、每個成員的去留問題很有可能成為焦點。

演藝界就三個少女組合所能選擇的道路,列出了以下4種。分別為正式解散、維持組合但加強個人活動、維持組合同時進行小組活動、維持組合但更換成員。其中,正式解散後各奔東西是SESBaby V.O.XChakra等前少女組合曾走過的路。目前,柳真(SES)、玉珠鉉(Fin.K.L)、尹恩惠(Baby V.O.X)、鄭麗媛(Chakra)等,作為演員或音樂劇演員比歌手的知名度更高。但三大少女組合方面表示:“目前來說,解散的可能性最小。”

維持組合但主要致力於個別活動,其實是“最大限度地降低解散帶來的沖擊,以美好的形式解散”。而三個組合方面也認為,對於目前而言,這是“最理想”的方案。

對於同時展開團體活動、個別活動、小組活動的方式,少女時代方面最為積極。太妍、蒂芬妮和徐玄早已組建小組“太蒂徐”並推出歌曲。而Wonder Girls方面在接受本報采訪時表示:“完全沒有展開小組活動的可能性。”雖然也有人預測,是否會考慮像“Jewelry”一樣更換成員維持組合的方案,但對此的反應卻是否定的。

流行音樂評論家車宇鎮(音)表示:“三個組合的每個成員都具備優秀的才能,因此如果不是作為偶像而是獨創性音樂得到認可,那麼年紀逐漸增大對於少女組合而言並不構成威脅,反而會成為另一個發展機會。經紀公司有必要制定積極的長期戰略。”

 

出處:朝鮮日報中文網 ch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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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이상 소녀가 아닌 걸그룹, 앞날은 어찌 될까

입력 : 2012.12.07 03:02

선예 결혼 계기로 소녀시대·원더걸스·카라의 미래
2007
데뷔, 평균 나이 22.2, 계약기간도 내년부터 만료
그룹 " 해체는 없을 개별 활동·멤버 교체는 고민"
"
음악성 키워 발전 기회 삼아야"

지난달 27일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3)가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하자 적잖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소녀(girl)도 나이를 먹어 결혼하고 주부가 된다"는 현실이 확인됐기 때문. 그러나 팬들보다 더 난처한 입장에 빠진 이들이 있다. 걸그룹들을 관리하면서 '상품화'해 수입을 올려야 하는 기획사들이다. 이제 더 이상 '걸'이 아닌 걸그룹들의 장래 진로가 기획사들의 현실적인 고민거리로 떠오른 것이다. 이를 계기로 본지는 2007년 한 해에 데뷔한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카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집중 취재해 봤다. 세 그룹 모두 한류 스타로서 정상에 서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3대 걸그룹 멤버 19명의 평균 나이는 22.2세. 일부 멤버들은 3~4년 뒤면 서른이 코앞인 20대 후반이 된다. 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PD는 "후배 걸그룹들이 쏟아져 나와 아이돌 시장이 포화된 상태다. 세 그룹도 조만간 걸그룹으로 생존하기는 힘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원더걸스와 카라는 당장 내년·후년에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다. 소녀시대도 3~4년 뒤 계약이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적으로 원더걸스의 경우 일단 내년엔 연기(소희·유빈), 음악 프로듀싱(예은)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카라도 멤버들의 솔로 노래를 모은 앨범을 출시하는 등 내년에도 개별 활동을 이어간다. 반면 소녀시대는 내년 초 정규 앨범을 내고 팀 활동을 1년 반 만에 재개한다.

문제는 이들 그룹의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는 내년 말 이후다. ▲팀의 존폐 여부 ▲멤버별 잔류 여부가 핫 이슈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


연예가에선 세 걸그룹이 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로 ①공식 해체 ②팀은 유지하되 개별 활동 강화 ③팀을 유지하면서 유닛(팀 내 소그룹 활동) 병행 ④팀은 유지하되 멤버 교체 등 네 가지를 상정하고 있다. 우선 '공식 해체' 후 제 갈 길을 찾아 흩어지는 것은 SES·베이비복스·샤크라 등이 앞서 걸었던 길. 유진(SES)·옥주현(핑클)·윤은혜(베이비복스)·정려원(샤크라)은 지금은 가수보다 연기자나 뮤지컬배우로 더욱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3대 걸그룹 측은 "현재로선 해체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한다.

팀 간판을 유지하면서 멤버들이 개별 활동에 주력하는 건 "팀 해체라는 충격을 최대한 늦추면서 아름답게 헤어지는 모양새를 보여주는 길"이라는 설명. 세 그룹 측도 현재로선 모두 이 안(案)을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는 분위기이다.

팀 활동과 개별 및 유닛 활동을 병행하는 데 대해선 소녀시대 측이 가장 적극적이다. 이미 태연과 티파니, 서현이 '태티서'라는 유닛으로 곡을 발표했었다. 반면 원더걸스 측은 본지에 "유닛 활동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주얼리'처럼 기획사가 멤버들을 바꿔가며 팀을 유지하는 방안도 고려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반응은 부정적이다.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씨는 "세 그룹 멤버 개개인이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단순 아이돌이 아닌 독창적 음악성으로 인정받는다면 나이를 먹어가는 건 걸그룹에겐 위기가 아닌 또 다른 발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기획사들이 적극적인 장기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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