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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디서나 먹을 수 있어요~
何時何地都能吃喔~
친구들과 "서울숲"으로 소풍을 갔다. 오랜만에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니 기분이 좋았다.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종이 한장을 내밀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치킨 배달 광고지였다.
잠시후 이번에는 어떤 아저씨가 비슷한 종이를 주고 갔다.
그것은 피자 배달 광고지였다.
이런 곳까지 배달을 해 줄까?
친구들 말로는 한국에서는 배달이 안 되는 곳이 없다고 한다. 바닷가까지도 말이다.
배달되는 음식도 피자,치킨,자장면뿐만 아니라 김밥,돈가스,찌개 등 매우 다양하다고 한다.
광고지를 보니 배가 고파졌다.
우리는 치킨과 피자를 시켜 먹기로 하고 전화를 걸었다.
정확한 주소도 없는 데 우리가 있는 이 나무 밑을 잘 찾아올 수 있을까?
30분도 안 되어 아저씨는 우리를 정확하게 찾아냈다.
화창한날,전화 한통만으로 야외에서 음식을 시켜 먹으니 색다른 맛이 느껴졌다.
和朋友們一起去了"首爾林(附註)"郊遊。騎了好久沒騎的腳踏車,還有散步,覺得心情很好。
坐在樹蔭下聊天的時候,有個大嬸遞給了我們一張紙。
仔細端詳後發現是炸雞外送廣告單。
一會,這次則是某個大叔給了我們差不多的紙後就走人了。
那是披薩外送的廣告單。
連這種地方也外送嗎?
朋友們說,在韓國沒有不能外送的地方,連海邊也可以!
而可以外送的食物也不只有披薩、炸雞、炸醬麵,也有壽司,炸豬排飯,鍋類等非常多樣。
看著廣告單,發現肚子變餓了。
我們決定點炸雞和披薩來吃,然後打了電話。
可是,連正確的地址也沒有,能正確的找到我們所在的這棵樹下嗎?
還不到30分鐘,大叔正確的找到了我們。
晴朗的天氣,只要一通電話,就可以在野外點餐來吃,感到別有一番風味。
단어
소풍[消風/逍風]: 郊遊
그늘: 蔭
이런저런: 這個那個、各種各樣
내밀다: 伸、推
자세히: 仔細地
들여다보다: 端詳、仔細看、往裡看
광고지[廣告紙]: 廣告傳單
다양하다: 多樣
찾아내다: 找到、找出,찾다+내다的複合單字
화창하다[和暢]: 晴朗
색다르다: 奇異、奇特、別趣
附註:
서울숲(首爾林) : 位於首爾聖水區的一處休憩去處,可參考韓國觀光公社網頁
首爾林
출처: 생활 속 한국문화 77
來源: 生活中的韓國文化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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